지난번 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좋아하는 성격을 살펴봄으로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성격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글에 달린 댓글 가운데에는 성격이 뭐가 대수냐, 외모가 괜찮고 돈만 많으면 되지 않느냐는 취지의 것들이 많았다.
지금과 같은 사회분위기에서는 맞는 말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결혼이나 연애란 시작이 전부가 아니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후의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성격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돈과 외모만 보고 성격을 도외시한 결혼이나 연애가 불행하기 쉬운 까닭이 여기에 있다.
우리나라 이혼사유 1위는 성격차이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도 우리나라의 이혼사유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것은 성격차이로 전체 이혼의 49.7%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혼하는 사람 둘 가운데 하나는 성격차이를 이유로 헤어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성격차이란 재판에서 인정되는 이혼사유가 아니고 합의이혼에서만 인정된다. 게다가 이혼하는 이유로 성격차이를 드는 것은 만만하기도 하고 또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성격차이란 이혼사유에는 여러 가지 숨겨진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은 적지 않다고 보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다.
이처럼 결혼이나 연애에서 성격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좋은 성격이 어떤 것인지 정도는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남녀가 좋아하는 같은 성별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봄으로써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성격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를 알아본다.
동성이 좋아하는 동성의 성격
아래의 표들은 토요터(豊田)라는 일본의 사회심리학자가 1999년과 2004년에 실시했던 조사의 결과를 재구성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대학생들이서 성인을 대상으로 했을 때와는 결과가 약간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대학생은 성인에 비해 세속의 때가 덜 묻어 있기 마련이므로 조사결과는 순수하기도 하고 또 사실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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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남성이 좋아하는 남성의 성격특성 |
여성이 좋아하는 여성의 성격특성 |
|
1 |
신뢰할 수 있다 |
이야기하기 쉽다 |
표에 나타나있는 대로 남성과 여성이 좋아하는 동성의 성격에는 커다란 차이가 없었다. 양쪽 모두 상위 3위까지가 “신뢰할 수 있다”, “친구를 소중하게 여긴다”, “이야기하기 쉽다”라는 항목들로 순서만 약간 틀릴 뿐이다.
사실 이 세 가지 항목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법이고, 또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의 고민이나 어려움도 이야기하기 쉽다.
4위 이하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엿보인다. 남성의 경우는 함께 있어서 즐거운 성격을 좋아하는 듯하다. 재미있고, 말을 잘하고, 명랑하고, 붙임성있고, 싹싹한 남성일수록 같은 남성으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일본은 과거 남성의 미덕이라고까지 여겨졌던 무뚝뚝하고, 퉁명스럽고, 과묵하다는 것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 망정 우리사회도 다를 바 없다. 또한 정직하고 솔직한 것 역시 호감을 받는 중요한 성격이었다. 사람이란 겉과 속이 똑같아야 주위로부터 호감을 받는 법이다.
여성의 경우는 배려라는 요소가 중요한 듯 했다. 남성의 경우 10위권에 없는 “배려심이 있다”라는 성격이 6위에 랭크됐을 뿐 아니라 배려에는 필수불가결한 “상냥하다”라는 특성이 8위에, "마음을 써줄줄 안다"가 10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성이 싫어하는 동성의 성격
그렇다면 남성과 여성이 동성의 성격 가운데에서 싫어하는 것은 어떤 것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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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남성이 싫어하는 남성의 성격특성 |
여성이 싫어하는 여성의 성격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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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신뢰할 수 없다 |
이성 앞에서 태도가 다르다 |
남성과 여성이 싫어하는 동성의 성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우선 남녀 모두에 공통적인 것을 살펴보자. 양쪽 모두가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성격은 “신뢰할 수 없다”, “제 자랑만 한다”, “허풍이 심하다”, “제멋대로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 “배려심이 없다”의 6가지였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남성의 경우 가장 좋아하는 성격으로 “신뢰할 수 있다”를 들었다. 또한 가장 싫어하는 성격으로도 “신뢰할 수 없다”를 꼽고 있고 또 “겉과 속이 다르다”가 6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남성간의 우정에서 신뢰란 것이 가장 중요한 특성인 듯하다.
역시 제 자랑만 한다든지, 허풍을 떨고, 제멋대로이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는 모양이다. 이러한 결과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친구 사이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은 남성 앞에서 내숭떠는 여성을 가장 싫어해
여성만이 싫어하는 성격 특성으로는 “이성 앞에서 태도가 다르다”, “순진하고 착한 척한다”,“불결하다”, ”남자관계가 복잡하다“의 4가지가 있었다. 이 네 가지 성격 특성은 모두 남성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여성이 가장 싫어하는 여성의 성격특성은 “이성 앞에서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남자 앞에서와 여자 앞에서 180도 다르게 처신하는 여성이 여성의 입장에서는 가장 싫은 모양이다. 남자 앞에서 “순진하고 착한 척하는” 여성 역시 5위에 랭크되어어 남성 앞에서 내숭을 떠는 여성을 여성들은 가장 싫어하고 있었다.
성격은 바뀌기 어렵다. 여간한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의 성격이다. 하지만 모든 성격이 바뀌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가치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성격은 바꾸는 것이 힘들지 않다.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성격들이다.
이러한 성격의 대표적인 것에 정직과 배려심이 있다. 또 이러한 성격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성격들이다. 우선 오늘부터라도 정직해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도록 애써보자. 의식적으로라도 정직하고 타인에게 배려하도록 애쓰다보면 좋은 친구도 얻고 훌륭한 배우자도 얻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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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대어를 낚고 있는 낚시꾼 옆에 있다가 낚시대에 맞아서 어깨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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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맨유 키퍼 Alex Step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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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장난감 자동차에 걸려 넘어져 코가 부러지고 입술이 터졌으며 발에 타박상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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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삼아 조깅을 나갔다가 사슴에 치어 국가대표 경기에 출장 못함.
웨스트햄 키퍼 Roy Carroll
훈련 후 공 줍다가 골대망에 발이 걸려 무릎 부상.
브렌트포드 키퍼 Chic Brodie
갑자기 경기장에 뛰쳐들어온 양치기개와 충돌, 슬개골이 부서짐. 그 부상 때문에 결국 은퇴.
前 토트넘 선수 Allan Nielsen
트레이닝 소집 전날 어린 딸아이와 놀아주다가 딸아이가 눈에 펀치를 날리는 바람에 일시적인 시력 손상.
前 잉글랜드 대표, 감독 Kevin Keegan
목욕하다가 발가락을 헛디뎌 수도꼭지에 찌어 전력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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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오줌에 미끄러져 무릎이 뒤틀려 인대 손상. 전력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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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판이 추락해서 어깨탈구. 전력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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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포츠머스, 토트넘 선수 Dave Beasant
셀러드 크림 병을 가지고 놀다 베임. 전력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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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난간에 어깨가 끼어 어깨 탈골. 전력 이탈.
발렌시아, 스페인대표 Santiago Canizares
재수 없게 향수병이 화장대에서 떨어져서 발에 깨져 부상당한 걸로 흔히들 알려져 있음.
그러나 사실은 떨어지는 향수병을 '트래핑' 하려다가 부상 (...)
2002년 광주에서 신문선에게 "스페인 관중"으로 불리워지는 굴욕을 당함.
前 리즈 Imre Varadi
이웃 눈 치워주다가 등근육 파열.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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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하다가 등근육 파열.
前 리즈, 블랙번 선수 David Batty
자기 애가 탄 세발자전거에 깔려 겨우 회복해가던 아킬레스건 다시 부상.
前 리버풀 선수, Kenny Dalglish
잔디깎는 기계에 감전.
前 아스날 선수 Charlie George
잔디깎는 기계로 발가락을 실수로 잘랐음.
맨유, 잉글랜드 대표 Rio Ferdinand & 前 아스날, 前 잉글랜드 대표 David Seaman
티비 보다가 리모콘 찾기 귀찮아 발로 채널 돌리다가 햄스트링 부상.
퍼디난드 3주 아웃.
시먼은 1주.
익명의 한 때 잉글 대표.
수면중 햄스트링 파열. Jonathan Woodgate로 추정. <이거 우드게이트 맞음
인도네시아 선수 Mistar
훈련장에 난입한 돼지떼에 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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